▶ 나라사랑 어머니회 미주지부
▶ 워싱턴서 12명 서울 바자회 참가
나라사랑어머니회(총회장 손목자)가 지난달 27-28일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결식아동돕기 바자에 참가, 총 3천6백만원의 성금을 수재를 당한 보육시설 등에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번 바자에는 나라사랑어머니회 미주, 일본, 홍콩, 한국 등 17개 지부에서 총 60명이 참가해 화장품, 커피, 비타민, 골프공, 아동복과 성인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 원금을 포함한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손목자 총회장을 비롯 김숙자 메릴랜드지역 회장, 김순희 부회장, 백혜원, 데보라 정, 이부숙, 이정희, 이병기, 최태환 이사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판매 물품들은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과 미 기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손목자 총회장은 “바자가 성공적으로 끝나 목표로 정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라는 아동들을 보면서, 엄마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바자 후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원들은 서울에 소재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생활하는 ‘한누리 공부방’과 ‘밤골 아이네 공부방’, 태풍피해를 입은 경남 남해 보육시설 ‘에덴 선교 어린이집’ 등을 방문, 성금 전달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