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인골퍼들의 제전인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가 18~19일 투어 18 골프코스에서 연 2일간 열전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2 라운드 총 157타를 기록한 김상목씨(핸디1)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그랜드 챔피언은 박철근씨(남강식당 대표)가, 장년부 그랜드 챔피언은 송재후씨(충청도민회장)가, 숙녀조 그랜드 챔피언은 황인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19일 오후 조선갈비식당에서 가진 시상식에 앞서 이승평대회장은 “내년 휴스턴에서 다시 만나자”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김항기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장은 “이번대회 집계는 참가자 자신이 적어낸 핸디캡과 기록에 따라 집계했다”며 “이는 참가자 개개인의 양심을 믿기때문”이라며 일부 골퍼들의 핸디캡 카드와 관련한 스코어에 대한 항의를 일축시켰다.
반면 챔피언조의 준우승은 총 144타를 기록한 김영환씨(핸디 9)가, 준우승은 총 146타를 기록한 김효성씨(핸디9)가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의 최고의 행운이 걸린 S야드 대리점 골프타운이 제공한 현금 1만달러가 걸린 홀인원은 무위로 끝났다.
△시상자 명단
챔피언조
메달리스트 :김상목
우승:김영환
준우승: 김효성
A조
챔리언 :홍 찰리
우승 :유만종
준우승 : 고영곤
B조
그랜드 챔피언:박철근
우승 :김은수
준우승:박용락
C조
챔피언 : 안영호
우승 : 홍기철
준우승 : 진효태
숙녀조
그랜드 챔피언 : 황인주
챔피언 : 임정선
준우승 : 이영애
장년부
그랜드 챔피언 :송재후
장년A조
우승 : 원종세
준우승:김연선
장년B조
우승 : 박동렬
준우승 : 서정빈
근접상 : 서정규, 박항규
장타상: 김효성, 박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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