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학교(교장 이의순)는 지난 18일 한인학교와 한인교회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및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린 가을날의 축제인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한인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가을 운동회는 오전 10시부터 학년별 게임과 학급별 100m 달리기 순으로 이어졌다.
이의순 교장은 “운동회는 사회적 성격과 왕성한 활동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전교생이 공동의 내용과 목표아래 단결하여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는데 좋다”며 운동회의 장점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게임으로 준비된 큰 공굴리기, 통안에 공 던지기,줄넘기 놀이, 물나르기, 농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점심 식사후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학급별 가장행렬에는 16개 반이 저마다 아이디어를 내서 주제에 맞는 복장으로 단장을 해 퍼레이드를 했다. 나부끼는 오색 깃발 아래 단장한 가장 행렬은 각반 선생님의 인솔하에 숲속의 동물들, 꼬마나라 요정들, 해적들의 행진, 로버트 행진, 미스 유니버스행진 등을 하며 한껏 멋을 뽐냈다. 이어 학부모 청백군 게임과 전체 청백 줄다리기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전체 청백 계주 달리기로 운동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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