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휴스턴 시장 및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프링 브랜치가 포함된 광역선거구 A에 출마하는 토니 로렌스씨가 지난 20일 한인커뮤니티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광역선거구 A 후보로 나선 토니 로렌스씨는 공공안전, 세금, 고용증대 및 직업창출, 홍수대책 프로그램 마련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면 “지속적인 한인과의 대화를 위해 대화창구를 마련하겠으며 많은 한인들이 원하는 교육, 안전, 쾌적한 환경 등을 한인타운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한인대상 범죄에 관해 “한인대상 범죄는 경찰책임자를 만나 한인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범죄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하겠다”며 “우선 경고의 의미로 업소앞에 ‘No Trespass’라는 사인을 부착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롱포인트 지역에 자전거 경찰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렌스씨는 “오랫동안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휴스턴은 배수시설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자신도 홍수로 집이 침수되는 경험을 했다며 “홍수지역 지도를 활용, 홍보에 힘쓰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니 로렌스 시의원 후보는 휴스턴 태생으로 월트립 하이스쿨을 졸업,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치고 오스틴과 뉴멕시코 알바쿼키, 휴스턴 사이 페어 하이스쿨에서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현재 Craftsman Fabricated Glass, Inc.의 공동 소유주이며 이 회사는 2000년도 휴스턴 비즈니스 저널에 50개 최우수 가족소유 사업체중 19번째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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