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력 차기 시장 후보 전격 인터뷰
▶ 레이 젠킨스 시의원
업무효율성 위해 한인 채용도 고려
내달 4일 치르는 도라빌 시장 선거에서 레이 젠킨스(사진) 시의원은 클린트 하워드, 토마스 하트 등 총 3명 중 가장 유력한 시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레이 의원은 1974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난 29년간 도라빌시를 위해 바삐 뛰어왔기에 누구보다도 한인커뮤니티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라빌시와 한인커뮤니티가 어떤 관계라고 보는가.
“도라빌 시의 현재와 미래에 한인커뮤니티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앞으로 시장이 되면 한가족으로 서로 적극 돕자.”
-한인커뮤니티에 시청이 있지만 한인 직원이 없는데.
“시청이나 관공서에는 한국말과 영어를 둘다 잘하는 2중 언어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 한인 공무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현재 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금까지는 특별히 큰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았다. 다만 매달 디켑카운티 내 6-7개의 시장 및 시의원들이 모여 카운티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데 치안을 보다 강화하자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아마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근시일 내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인들이 시청을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한다. 참여를 통해 한인커뮤니티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면 적극 나서서 돕겠다. 특히 도라빌시는 한인들과 같이 성장했다. 시청을 여러분 가족과 같이 편하게 생각하고 자주 들려주면 좋겠다. 이번 선거에도 적극 참여해 주면 감사하겠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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