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관련 및 비자 서류 신청 등과 관련한 각종 문의 사항을 연방이민·귀화서비스국(BCIS) 관계자와의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코키 이민자문위원회와 BCIS, 젠 시카우스키 연방 하원의원, 히브루 이민구호기관(HIAS) 등은 23일 스코키타운내 옥튼커뮤니티센터에서 이민국 직원 및 관계자 초청 ‘이민관계 웍샵’을 개최, 전반적인 이민 행정에 관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웍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이민개정법안과 관련해 이민자들의 문의가 속출하고 있는 부분을 감안, 죠지 반 두센 스코키 시장과 젠 샤코우스키 연방하원 등이 BCIS측에 이 같은 자리 마련을 요청해 성사됐다.
한인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이민자들이 참석한 이날 웍샵에선 시민권, 취업스폰서, 비자관계, 국경 감시법안, 주소이전 신고 규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선착순으로 상담이 실시됐으며 영어가 부족한 이민자 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 편의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 조장환, 조정순씨 부부(시카고 거주)는 한국에 있는 자녀 가족 초청 문제에 대해 상담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죠지 반 두센 스코키 시장과 젠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은 이민국 관계자들과 이민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스코키에서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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