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새크라멘토 교회협의회(이하 교협)의 새 회장단이 출범,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일 임마누엘 침례교회(노융부 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13개 교회 21명이 참석, 새 회장단과 분과 위원을 임명하고 새로운 안건을 처리했다.
교협에는 새크라멘토 지역의 40여개중 22개 교회가 가입된 협회로서 교회간의 친목과 연합사업 및 효과적인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활동 해오고 있다.
교협의 전 회장 정연대 목사는 1부 예배에서 신앙과 삶이 같으면 자연히 건전한 사회가 형성된다고 강조하고 교회가 앞장서 모범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날 2부 순서에서는 회계보고 및 감사와 전반적인 안건처리에 들어갔으며 무기명 투표를 실시 신임회장으로 스탁톤 한인 침례교회의 황영진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절대 다수의 표를 얻은 황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아름다운 협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충고와 조언을 깊이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한 청소년 분과(EM) 신설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나 한빛교회와 임마누엘 순복음교회의 협회 가입은 입장 차이를 보여 1시간 가량 고심 끝에 무기명 투표로 결정, 다수의 지지로 통과되어 관련자들은 마음을 조이기도 했다.
1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새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회장 황영진목사 △총무-목영수 목사, △서기-정현섭 목사, △회계-이철웅 장로.
*사진설명-새크라멘토교회협의회의 신, 구 회장단이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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