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신호등 무시 교차로 사고 밸리지역서 피닉스 선두
밸리지역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피닉스의 32nd 스트릿과 맥도웰 로드로 조사됐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질주하는 자동차로 인한 밸리지역의 사고발생 건수는 총 6,172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피닉스가 2,337건 발생, 13명 사망, 386명 부상으로 가장 많았고 역시 피닉스의 32nd 스트릿과 맥도웰 로드가 61건으로 교차로사고건수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지난해 밸리지역에서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질주한 자동차 사고건수를 도시별로 보면 *스캇스테일=사고 283/사망 2/부상 191 *글렌데일=233/2/107 *메사=469/2/218 *템피=396/2/191 *챈들러=211/0/186 *피오리어=82/1/31 *길벗=63/1/26건 등이다.
밸리지역의 도시별 교차로 가운데 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은 *피닉스=43rd 애비뉴와 맥도웰 로드(56건) *스캇스테일=캑더스 로드와 스캇스데일 로드(33) *메사=서던 애비뉴와 스테프리 드라이브(48) *템피=아파치 블러버드와 루럴 로드(40) *챈들러=알마스쿨 로드와 워너 로드(53) *글렌데일=59th 애비뉴와 올리브 애비뉴(35) *피오리어=83rd 애비뉴와 피오리어 애비뉴(27)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도 위험 교차로로 *피닉스=35th 애비뉴-맥도웰 로드(52), 19th 애비뉴-카멜백 로드(52), 19th 애비뉴-던랩 애비뉴(49) *스캇스테일=캑터스 로드-하이든 로드(30), 스캇스테일 로드-토마스 로드(30) 맥도웰 로드-스캇스테일 로드(28), 하이든 로드-쉬어 로드(27) *메사-컨트리클럽 드라이브-서던 블러버드(43), 브로드웨이 로드-스테프리 드라이브(39), 메사 드라이브-서던 애비뉴(37), 길벗 로드-유니버시티 드라이브(36), US 60-벨비스타 드라이브(36) *템피-루럴 로드-서던 애비뉴(37), 루럴 로드-유니버시티 드라이브(36), 맥크린톡 로드-서던 애비뉴(34), 브로드웨이 로드-루럴 로드(33) *챈들러=애리조나 애비뉴-워너 로드(48), 애리조나 애비뉴-레이 로드(37), 알마스쿨 로드-챈들러 블러버드(46), 애리조나 애비뉴-엘리오트 로드(43) *글렌데일=51st 애비뉴-피오리어 애비뉴(32), 59th 애비뉴-벨 로드(32), 83rd 애비뉴-벨 로드(32), 67th 애비뉴-글렌데일 애비뉴(28) *피오리어=83rd 애비뉴-선더버드 로드(26), 91st 애비뉴-벨 로드(21), 91st 애비뉴-올리브 애비뉴(21), 루프 101-벨 로드(21)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기할 것은 도시 가운데 애본데일이 무려 38%, 길벗과 챈들러가 각각 20% 이상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서프라이스가 10%의 감소를 나타낸 점이다.
관계 당국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다발 지역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 특정 주간을 통해 ‘빨간 신호등에 자동차를 멈추자는 캠페인 등을 벌였지만 별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관계자는 밸리지역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가운데 *좋은 날씨와 넓은 도로 *속도를 높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수 있는 쭉 뻗은 도로 *도로에 익숙지 않은 새로운 이주자들 *잦은 프리웨이 공사 등이 사람들을 서두르게 한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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