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 단체들의 회장 및 임원진이 금년말까지 대폭 교체될 전망이다.
올해들어 한인회를 비롯해 상우협의회, 평통, 한국학교협의회등 상당수 단체들의 대표가 이미 새롭게 교체된데 이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체육회, 세탁협회, 골프협회, 미용재료상업인협회, 상공회의소등 크고 작은 단체들이 연달아 단체장 선출을 앞두고 있어 한인사회가 바야흐로 선거철에 돌입한 분위기다.
세탁협회를 비롯해 상우협의회, 체육회등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토질정화기금법 개정, 푸드배스켓, 체전준비등 굵직굵직한 행사와 행정업무를 치러야 하는 자리로 한인사회에 폭넓은 인간관계와 추진력등이 필요한 자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현재 세탁협회장에는 강성도 현회장을 비롯해 이경복 부회장, 김모씨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체육회장에는 서정일 현 골프협회장을 비롯해 김태훈씨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별 회장 선출 세부일정으로는 세탁협회가 11월 이사회에서 선관위를 구성한 뒤 12월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체육회는 11월 초 이사회를 거쳐 선관위를 구성, 11월 말쯤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미용재료상업인협회도 11월 2일 세노야 식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이밖에 최근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한 상공회의소도 선관위가 구성되는대로 12월내로 새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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