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잔 리얼 SF 시장 후보, 상항한인회 방문 지지 호소
29일 오후 상항한인회를 방문한 수잔 리얼 샌프란시스코 시장후보는 상항한인회가 보다나은 장소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청에 한국어를 구사하는 공무원들을 다수 채용, 영어가 서투른 이민자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11월 4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시장선거를 불과 4일 남겨놓고 한인회를 찾은 민주당의 수잔 리얼 후보는 상항한인회를 방문,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인사들과 만나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회계디렉터인 수잔 후보는 자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멕시칸 2세라고 소개하고 재정관리 및 매니지먼트 능력을 십분 발휘해 시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으로 충분한 재정을 확보, 교육과 경제, 스몰 비즈니스 등의 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공약 등을 제시했다.
수잔 후보는 이민자들의 편에 서서 소수민족을 돕는 정책을 시행해 나겠다고 밝히고 재무 부서에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샌프란시스코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 6년 간 다른 카운티나 주보다 높은 투자를 실시해 시 소득을 높였다면서 자신의 재정관리와 매니지먼트 능력을 설명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피오나 마 시의회 슈퍼바이저는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모든 자격과 능력을 골고루 갖춘 수잔 리얼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한인들의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날 한인 인사들과의 만남에는 유근배 상항한인회 회장, 김인주 상항한미 노인회 회장, 김해원 상항한국노인회 회장, 에이미 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