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시는 오프너에서 달라스 매이버릭스에 87-95로 석패, 서전을 패배로 장식했다.
워리어즈는 29일 오클랜드 어리나에서 벌어진 시즌 오프닝 경기에서 안투완 제이미슨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워리어즈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 매이버릭스에 접전 끝에 패했다.
워리어즈는 이날 3명의 주전과 백업 센터 아도날 포일이 빠진 가운데 노르위치가 29점을 퍼부으며 선전한 매이버릭스에 역부족으로 패했다.
워리어즈는 이날 포인트 가드 벤 엑셀과 파워 포워드 트로이 머피등 핵심이 빠진 가운데 슈팅율 39.1로 저조한 공격으로 초반주터 리듬을 찾지 못해 고전했다.
워리어즈는 첫 쿼터에서 14-22로 리드 당한 뒤 2쿼터의 반전으로 전반을 47-49로 마쳤다. 후반에서 접전을 벌인 워리어즈는 종료 2분전 클리프 로빈슨의 3점 슛으로 84-88로 쫓아갔으나 나머지 2분을 단 3점만 올리는데 그치며 달라스에 승리를 내줬다.
이날 달라스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과 첫 대결을 펼친 안투완 제이미슨은 전반에만 16분을 뛰면서 5득점을 기록했다.
워리어즈는 이날 클리프 로빈슨이 18득점으로 팀을 리드했고 던리비, 댐피어, 쉰니등이 각각 14점을 득점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첫 경기에서 패한 워리어즈의 코치 뮤셀먼은 주전들이 대거 부상에으로 빠진 가운데도 불구 선수전원 선전했다고 말하고 달라스를 따라잡지는 못했으나 가능성을 보인 경기였다고 경기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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