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보(Rambo)’ 실베스터 스텔론이 등장한 영화제목이 아니다.
이는 에제 막 고교를 졸업하고 사이버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3D팀의 켑틴 로날드 김군(19세, 달라스 거주)의 사이버세계의 별명이다.
이 WCG(World Cyber Game)에서는 이미 램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명성이 나 있다.
그는 WCG 미전국 게임에서 3D팀을 우승케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익(Counter-Strike)게임에서는 3D팀을 준우승에 진출시켜 2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데 리더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이 게임에는 세계 55개국에서 600여명의 프로게임어가 참가, 서울에서 8개국과 8게임을 치뤘다.
현재 미 전국 컴퓨터 판매망을 가진 COMP USA 전속후원하 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램보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지난 10월18일까지 1년 6개월간 163회에 시합에서 130승 2무 31패라는 경이적인 전적을 기록했다.
4년전 고교시절부터 이 사이버 게임에 입문한 로날드 김군은 2년전부터 WCG와 CPL(Cyber Professional League)에 출전하기 시작, 이 사이버 게임에서 웬만한 프로골퍼보다 많은 돈을 벌어 저축했다.
세계 어느곳이던 사이버 게임이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여행을 떠나야 하는 김군은 프로골퍼가 골프를 연습하듯이 매일 오후6시~9시 4시간은 사이버공간에서 게임에 몰두한다.
벌써 3D팀의 리더로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오늘도 사이버 공간에서 지도와 병기를 선택하고 가상 전쟁놀이에 사활을 걸고있다.
지도선택에 따라 병기선택이 좌우되는 가운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지도는 ‘dunno’라고.
한편 웹사이트에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이버 게임 뉴스와 게임결과가 실시간으로 오르는 가운데 3D팀이 윤용하는 웹사이트는 www.team3d.net
3D팀의 제자양성을 위한 웹사이트는 www.esportsea.com이며 김군의 e-mail 주소는 rambo@team3d.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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