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 총회, 관련규정개정
▶ 실비아 패튼 회장 재선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안식처가 될 ‘희망의 집’ 오픈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미여성재단(실비아 패튼)은 2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희망의 집’과 관련된 회칙중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장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여성보호소 설립과 운영’ 조항은 ‘희망의 집 운영’으로 개정했다.
개정된 회칙에 따라 실시된 회장선출에서는 실비아 패튼 현 회장이 재임됐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내년도에는 40년 숙원사업이었던 불우여성보호소(희망의 집)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어부족등 여러 이유로 폭력 및 인권침해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재활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여성 제보 핫라인 1-80 0-527-6529이며 오는 12월부터 ‘희망의 집’에서 24시간 가동된다.
12월 7일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운영기금마련 행사에서 한미여성재단은 그릇, 양복, 골동품등을 경매한다.
재단은 앞으로 ‘희망의 집’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일년에 두 번씩 모금 행사를 열기로 했다.
‘희망의 집’은 지난 9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와 한미여성재단이 공동건립하기로 합의한바 있으며 양 단체가 위촉한 6명의 운영위원회에 의해 운영된다. <전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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