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수도 한인 장로교회(김종춘 목사)가 드디어 새 성전 착공식을 가지고 안착을 기도 하고 있다.
지난 2일 새로운 건축 부지에서 착공식을 거행한 동 교회는 1968년에 창립하여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 행사는 교인 200여명과 시공관계자 및 지역 유지들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자축하는 축제의 분위기였다.
4.6에이커의 땅에 1만 4천 5백 스코어 피트의 건물 규모는 시공비를 포함하여 2백 80만 달러의 예산을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 한인 사회에서 새 성전을 건축한 것은 한인 성당 다음으로 두 번째이며 그 규모 면에서는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폴섬 엘도라도 언덕에 위치한 부지는 다른 미국교회가 건축을 시도 콘크리트 작업이 되어있는 것을 매입하여 그나마 경비를 많이 절약 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김 목사는 새 성전 건축은 하느님 안에 더 많은 기회로 이 땅에 불 밝히려 함이라고 전제하고 마음을 열고 함께 하는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새 성전에는 예배당 외에 청소년 관, 놀이터, 야외예배 시설 등을 갖추게되며 한인 문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문화의 불모지인 새크라멘토 지역의 한인들을 위해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장소 제공 및 강사초빙에도 심혈을 기울일 뜻을 밝혀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고있다.
김 목사는 한국 전통 문화에 남다른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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