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통합한인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김경열)에서 미술사학자인 이성미(사진) 박사 초청, 특별강좌가 열린다.
노바 애난데일 캠퍼스 CN 빌딩에서 오는 8일(토) 마련되는 특강에서 이 박사는 ‘자랑스런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청소년(오전 10시25분-11시25분)과 학부모(오전 11시30분-낮 12시 45분)를 대상으로 각각 강연한다.
이 박사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주요 문화재를 슬라이드로 보여주며 자랑스런 한국문화 유산 소개와 함께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통해 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요지의 강연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을 위한 강좌에서는 한국문화와 다른 국가의 미술 문화재를 비교하면서 한국문화의 독특한 예술성을 소개한 후 한인 2세를 자랑스런 코리언-아메리칸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적인 조언이 제시될 예정이다.
서울대와 프린스턴대, 버클리대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한 이박사는 남편인 한승주 주미한국대사를 따라 지난 9월 워싱턴 지역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한국정신문화 연구원 대학원장겸 예술사 교수로 근무했다.
문의:(703)941-02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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