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가 밀릴라니의 단독주택 1만1천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시장이 제안한 것으로 오아후 전역의 단독주택 16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것.
첫 분리수거는 밀릴라니 마우카 지역과 밀릴라니 북동부 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4일부터 시작된다.
분리수거에 해당되는 쓰레기는 스틸을 제외한 알미늄, 광택나는 신문삽지나 잡지를 제외한 신문지, 위험물질 용기를 제외한 플라스틱병이나 유리병 등이다.
쓰레기 분리수거 기간에도 밀릴라니 주민들은 주 2회의 일반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받게 되나, 자원하는 가정에 한해서는 일반 쓰레기 1회 수거를 실시하게 된다.
시당국은 밀릴라니 쓰레기 분리수거를 4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 7월1일부터 주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정식으로 실시되면 일반쓰레기 수거는 주 1회로 줄게 되며, 주 2회 쓰레기 수거를 원하는 가정은 월 8달러의 비용을 내야 한다.
그러나 쓰레기 분리수거는 아파트나 콘도미니엄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단독주택에만 적용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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