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플라자 내년 4월 오픈둘루스 새클포드로드에 한인 백화점 로얄 플라자가 들어선다.
로얄 플라자는 쇼핑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학원과 놀이공간을 한 곳에 갖추게 된다. 기존 한인 쇼핑몰과 다른 개념의 복합상가를 구상중인 업주측은 건물 외관을 고급화하고 입주하는 업체들도 선별하는 등 ‘로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는데 골몰하고 있다.
로얄 플라자는 2001년부터 사업이 거론되기 시작했으나 그동안 투자자들의 해체모여가 반복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사업을 주도해온 브루스 박 대표(사진)는 파머스 마켓을 중심으로 식품과 도매업에 종사해온 5명의 투자자 그룹이 의견을 모으는데 성공해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4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계약자 선정과 분양이 진행중에 있다. 박 대표는 둘루스 한인 거주지역 내 한인 쇼핑센터가 없어 만족할만한 쇼핑이 힘들었다며 로얄 플라자는 근접도가 좋고 다양한 업종의 사업체가 들어설 수 있게 디자인돼 완공되면 고객들의 호응이 폭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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