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고향으로 둔 동포들의 모임인 서울회(회장 권오성) 산하 장학회(위원장 김명용)는 지난 29일 저녁 7시 청송식당에서 장현석외 11명에 대한 제2회 서울회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거행된 시상식에는 총영사관 조건호 교육원장, 김영만중남부한인회장, 이태영 한인학교 이사장, 이의순한인학교장 등 지역인사와 서울회 회원, 장학생 가족 친지 등 80여명의 많은 인사들이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 명실공히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적 장학사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회 장학회 김명용위원장은 “우수한 성적, 특기자, 지도자(학생회장 등), 전공 등을 총괄해 엄선, 확정했다”고 밝히고 “유학생과 로컬을 적절히 감안,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권오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에 공헌할 인물로 엄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말하고 “올해로 2년째 맞은 장학금 사업은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걸 계기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전념, 사회에 이바지할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회장은 내년부터는 장학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총15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영 한인학교 이사장과 조건호 교육원장은 제2회 서울회 장학금 시상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각각 했다.
이날 서울회 장학회는 제2회 서울회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한희준(라이스대 박사과정), 김서분(HCC 간호학), 장현석(샘휴스턴대 박사과정), 이은주(텍사스텍), 백수진(HCC), 최지희(하버드), 김은영(시카고대), 서경민(UT)씨 등 유학생들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1천달러의 장학금을, 서울회 회원자녀인 최현, 최은비, 박준희, 장수정씨에게는 각각 5백달러와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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