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챕터11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대우모터아메리카(DMA)가 독립기업으로 거듭나면서 기존 대우차 소유주에 대한 서비스와 DMA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DMA측은 신차 판매를 중단한 대신 앞으로 기존 대우차 소유주들에 대한 부품 공급과 워런티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내 대우차 소유주는 한인 등 18만여명. DMA측은 차량 소유주들은 전국 450개 딜러와 20여개 공인 서비스센터(ASC)를 통해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 딜러가 없는 지역의 고객들은 ASC에서도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향후 ASC를 더 늘려나간다는 것이 DMA측의 설명이다. LA한인타운의 경우 ‘미드웨이 포드’가 DMA측과 ASC계약을 체결했다. DMA 웹사이트(www.daewoous.com)를 통해 가까운 딜러나 ASC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DMA측은 지난해 11월 한국 ‘GM대우차’와 2009년까지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 그 동안 일부 소비자들이 겪어왔던 부품 부족 문제도 완전히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소유주들의 경우 워런티 구입 당시의 서비스 기간과 마일리지도 완전 보장해주기로 했다.
DMA 관계자는 챕터11 신청 전 250여명에 달하던 직원을 28명으로 줄일 만큼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 자동차 부품과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딜러들과 함께 운영 할 수 있는 관련 비즈니스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877)362-1234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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