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100주년기념 예배 및 개척교회 설립 목회자 파송식 가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은철)가 지난 9일 창립 100주년기념 예배 및 100주년기념 개척교회 설립 목회자 파송식을 갖고 새로운 세기를 향한 첫 걸음을 대딛었다.
9일 오후4시30분 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찬양과 율동으로 시작된 이날 창립1백주년기념 예배는 김창원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총회장, 홍마태 권사(초대 홍승하담임자의 딸), 이복희 인천내리교회 감독이 축사를 각각 발표했으며 11대 담임 정의조 목사의 친딸 파멀로 정 아프톤씨와 1950년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교인이었던 게리 박 박사가 나와 교회 창립 100년을 돌아보는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00주년을 감사하고 봉헌하는 개척교회 교인들의 파송식이 열렸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이날 기념예배 외에 역대 목사들을 초청, 특별 부흥집회를 가졌으며 한인교회사의 10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 또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100년 사진역사, 1903~2003년’이란 사진역사집을 발간했다.
1903년 11월10일 첫 예배를 드린 이래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현재 주일학교 어린이를 포함해 평균 950명이 주일 예배를 드리며. 차세대 목회와 해외 선교활동, 지역사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로운 100년을 향해 2세 지도자 육성과 장학사업,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문화사업, 이중문화가정사역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주활부목사는 “이번 1백주년 기념예배는 과거의 흔적을 돌아보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특별히 다음 차세대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건강한 신앙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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