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코리언 아메리칸 데이 기념식, 한국축제 및
각종 문화행사 주도하며 새 이민100년 시작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가 ‘하와이 코리언 아메리칸재단(KoreanAmerican Foundation, Hawaii)으로 거듭나 새 이민100년을 주도한다.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3일 한국학센터에서 지난 2년간 지속해 온 정기 월례회 마지막 모임을 갖고 새 이민100년 시작을 위한 재단설립에 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창원회장(사진)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전국총회 폐막회의에서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전국조직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각 지역에서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취지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하고 이를위해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전국총회는 ‘코리언 아메리칸재단’으로 새롭게 발족되고 신임회장에 뉴욕기념사업회 조병태회장이 추대되었다고 전했다.
김회장은 ‘코리언 아메리칸재단’은 앞으로 한인 2,3세들에게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 각종 학술문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각종 행사 경비는 미주 각지역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하와이의 경우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12월3일 하와이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마할로 폐막만찬을 기해 해산되고 2004년부터는 ‘코리언 아메리칸재단 하와이’로 거듭나 한인 2,3세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새 이민 100년 맥을 이어갈 각종 문화사업을 주관한다.
김회장은 ‘KAF 하와이’는 매년 1월13일 코리언 아메리칸데이 기념식(추진위원장:배성근)및 만찬(내년에는 제외), 그 주간에 열리게 되는 한국축제(추진위원장:안드레 리)를 주관함은 물론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각종 학술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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