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 아이스크림 카페 ‘스트로베리’
2년전 타운 첫 오픈
입소문에 한인고객 늘어
‘비며 먹는 재미가 있다.’
아이스크림과 타핑을 즉석에서 버무려 내놓는 ‘비빔 아이스크림’(Cold Rock)은 미국에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가장 유명한 비빔 아이스크림 카페 ‘콜드스톤’은 세계 각국에 500여 체인점이 있을 정도다.
한인 중에는 비빔 아이스크림을 모르는 이들도 많지만 한인타운에도 이미 2년 전 상륙했다. 타운 첫 비빔 아이스크림 카페인 ‘스트로베리’(6가와 켄모어)의 조앤 김 사장은 “콜드스톤의 성공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아직 타인종이 주고객이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점차 20대와 어린이 등 한인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비빔 아이스크림을 콜드 락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차가운 대리석 위에서 비벼주기 때문. 스트로베리에서는 커피, 딸기, 바닐라, 망고, 녹차 등 8가지 아이스크림과 17가지 타핑 중 좋아하는 것만 골라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김 사장은 “특별 제조된 일본제 아이스크림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아이스크림, 타핑 각 1종류씩을 버무린 일반 사이즈가 4달러75센트.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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