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준구)가 평통 위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금강산 육로 관광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욕평통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헌진)가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육로 관광은 평통 위원 및 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초순께 단행될 전망이다.
이헌진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 뉴욕 평통에서 금강산 관광을 수 차례 시도해 왔으나 단행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꼭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북한측에서 방문자 명단을 관광 3개월 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평통의 각 위원들에게 금강산 육로관광 신청서를 배포했다며 많은 평통 위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관광은 워커힐 여행사(대표 이명우)가 전담하고 있으며 가격은 1인당 1,235달러(세금 65달러 별도)에 일정은 2박 3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평통 위원들은 신청서와 함께 여권 사본, 사진 2매, 디파짓 100달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워커힐 여행사로 보내면 된다.
한편 뉴욕평통은 오는 2일 뉴저지 힐튼 호트리 호텔에서 ‘2003년 한미 통일문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연철 고대 아세아문제 연구소 연구교수, 박후건 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뉴욕대학의 찰스 암스트롱 교수 등 한국과 미국의 북한 전문가 11명이 강사로 참석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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