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오헤에 거주하는 14살 난 여학생이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사람의 꾀임에 빠져 가출한 것으로 추정되어 청소년 인터넷 채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요망된다.
하와이 실종 어린이 신고센터에 신고한 캐슬고등학교 신입생 산텔 응양의 가족에 의하면 지난 17일이후 산텔양이 실종되어 가족들이 찾고 있다는 것인데 가족들은 산텔양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족들이 실종 소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17일 새벽6시경으로 그 이후 산텔양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것.
실종된 소녀는 과거 아무런 범법기록이 없으며 최근 학교를 옮긴 상태로 외출하기 보다는 방과후 거의 집에서 인터넷을 하며 소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어린이 신고센터 관계자들은 산텔양의 경우 컴퓨터와 프린터등을 가지고 가출한 상태여서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출시 컴퓨터외에도 우쿨렐레, 옷가지와 현금등도 챙겨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어린이센터 관계자들은 산텔양의 경우 99%가 가출에 의한 실종 케이스라고 진단하고 청소년을 둔 가정의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미전국 통계에 의하면 가출 어린이들의 숫자가 매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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