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가 카카오코의 의과대학 건립을 놓고 한달여의 협상을 벌인 끝에 건설업체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와이대학교는 존 번스 의대 건축공사의 주요 계약자인 하와이안 드레징사와 카지마 컨스트럭션 서비스사와 약 1억1천4백만달러의 계약을 확정했다. 또한 기타 부속 건물 등을 포함한 총 공사비는 1억5천만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헬스와 웰리스 센터는 별도로 3억 달러의 공사비를 책정해 두고 있다.
하와이대학교는 이같은 체결을 늦어도 지난 9월말에 완결 짖기를 기대했었다.
카카오코의 하와이대학교 의대 건립은 주내에서 가장 큰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로 리서치 빌딩 등을 모두 합쳐 약 34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와이대학교측은 어마어마한 건축비용에 대해 카카오코의 암연구센터와 마노아 캠퍼스의 메디컬스쿨 재건사업비용 등을 합쳐 전체 건축비용의 일부인 1억5천만달러를 일반 도네이션으로 충당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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