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요리 전문가 임지호(오른쪽)씨가 1일 저녁 ‘셰프 테이블’에서 댄 로프 유엔 식당 총주방장과 한국 요리를조리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주최 유엔 한국음식축제(12월1∼12일)가 1일 맨하탄 유엔본부 4층 대표단 식당에서 개막, 한국 음식이 자연의 향과 맛으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엔 한국음식축제 첫날인 이날 점심 시간을 이용해 모두 500 여명이 식당을 방문, 나물류와 삼색 완자, 단 호박찜, 갈비, 김치, 젓갈류, 대추죽, 절편 모듬 등 한국 산채 요리 전문가 산당 임지호씨와 한국 최고의 궁중음식 전문가 최윤자씨가 요리사들과 만든 다채로운 한국 요리를 맛봤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공립학교 영어 교사 및 요리 교사, 뉴스데이와 뉴스 위크 등 현지 언론 기자 등 모두 60여 명이 한국 음식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셰프 테이블’에 초대돼 대추죽과 향긋한 산채 샐러드, 나무즙 소스가 곁들인 사시미, 잣과 와인을 섞은 삼색 완자, 벽오동 열매 요리, 방게 튀김 등을 시식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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