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시 정부 사업 많이 참여하세요’
LA시가 한인업체들의 시 정부 조달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리카 김)와 LA시는 3일 상의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일 오후5시 타운내 피오피코 코리아타운도서관에서 조달사업 참여 및 납품 설명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LA시가 한인만을 대상으로 정부 조달사업 설명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수도전력국, 항만국, LA국제공항국, 주택국, 공공사업국 등 19개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나와 사업정보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게 된다.
시장실 정부조달업무 책임자인 마리오 마린 디렉터는 한인들의 경제규모에 비해 정부 조달사업 참여와 납품 실적은 미미한 편이라며 한인 등 소수계 기업의 정부사업 참여를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리카 김 회장은 많은 한인업체들이 자격조건을 갖추고도 정보에 어두워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상의가 한인업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LA시가 민간 기업에 발주하는 납품과 조달 사업 규모는 연 10억 달러. 화장지, 유니폼에서 청소, 페인팅, 건설 공사 등 다양하다. 하지만 한인 등 소수계 기업들의 참여율은 12%정도에 머물고 있다.
설명회 참가 희망 한인기업은 한인상의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213)480-1115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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