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태(왼쪽 4번째) 경찰자문위원회 회장과 토비 스타비스키(왼쪽 3번째) 뉴욕주상원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순찰차 앞에서 발대식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주태 회장 취임...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등 참석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는 3일 퀸즈 플러싱 소재 109경찰서에서 유주태 제3대 회장 취임식 및 순찰 발대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존 리우 뉴욕시의원, 한창연 플러싱한인회장, 테렌스 박 퀸즈 민주당 법사위 대표위원, 토마스 씨아 109경찰서장과 한인경찰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간 본연의 역할에 소홀했던 경찰자문위가 새롭게 재정비해 한인동포들의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새 출발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동포사회와 경찰간의 더 깊은 이해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교량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이를 위한 임기내 주요사업으로 퀸즈,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등 각 보로별에서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는 것을 비롯 각 지역경찰서와의 유대강화 모색, 경찰관 자녀대상 장학프로그램 운영, 공로경찰관 포상 제도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토마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은 축사에서 경찰자문위가 앞장서 경찰과 협조해 뉴욕시 치안 활동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찰자문위의 역할은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전체 뉴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자문위는 한인 60여명의 자문위원 등록을 받고 순찰대 경과 보고 및 역할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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