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를 기획해온 ‘라인 기획’ 리차드 윤 대표와 무용가 이송희씨가 지난 1일 유엔본부 4층 대표단 식당에서 개막한 유엔한국음식축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
윤대표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주최 제 2회 유엔한국음식 축제의 코디네이터로서 행사 진행 및 실내장식을 담당, 차질 없이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각 나라 음식축제가 열리고 있는 유엔의 올해 마지막 음식축제인 한국음식축제에 대해 곳곳에서 ‘최고’라는 찬사가 터져 나올 만큼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실내장식에서부터 행사 진행까지 오는 12일 막을 내리는 한국음식축제를 총지휘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96년 이벤트 기획사인 라인기획을 설립한 그는 각종 연예인 공연을 기획했고 96 아틀란타 올림픽 이벤트 디렉터, 2002 한일월드컵 대회 뉴욕 붉은 악마 응원단장, 뉴저지 네일 엑스포 총감독 등을 맡은 경력을 갖고 있다.
이송희 무용단 대표 이송희씨는 이번 음식축제동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방문객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자원봉사자로 투입됐다.오랫동안 뉴욕 무대에서 우리의 춤을 알려온 그는 월∼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한국 음식 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표단 식당의 점심 뷔페에 나와, 유엔을 찾은 타인종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의 맛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