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지역 하수도 범람을 막기 위해 4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칼리지 포인트 블러러바드와 파울러 애비뉴 인근에 세워질 물탱크의 설립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존 리우 시의원과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은 5일 플러싱 쉐라톤호텔에서 뉴욕시 환경보호국(NYC DEP) 관계자들을 만나 플러싱 지역에 세워질 하수 물질 처리 탱크(CSO Tank; Combined Sewer Overflow Tank) 설립의 필요성과 진척사항 등을 논의했다.
현재 플러싱에서는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와 파울러 애비뉴 인근에 하수 물질 처리 탱크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문의와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존 리우 시의원은 이날 “탱크가 생기면 플러싱 주변의 강이 정화되고 플러싱 지역사회의 거주환경이 보다 쾌적해 지지만 지역주민들은 그 위험성도 고려하고 있다”며 “DEP 직원들로부터 전문적인 조사·분석 결과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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