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영리단체 지원을 목적으로 1세와 2세들이 함께 발족시킨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변호사)은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AWCA·대표 장화인)에 1년간 1만8,000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KACF는 5일 뉴저지 팰팍 소재 AWCA에 한달에 1,500달러씩 1년간 후원금을 지원, 뉴저지 지역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금은 뉴저지 소재 대형의류업체 사우스폴(대표 데이빗 김)이 지난달 뉴저지 소재 비영리단체를 돕는 목적으로 KACF측에 2만달러를 기증, 가능해졌다.
AWCA는 개인 및 부부, 가정, 어린이·청소년, 노인 등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AWCA 아카데미, 경로센터, 홈헬스 케어 등을 운영한다.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 단체들을 선정해 1달러 모금운동을 통해 조성한 재단 지원금을 지급해온 KACF는 지난 3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는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정혜숙)와 지체장애아들을 위한 뉴욕밀알선교의 집(단장 최병인)이 각각 1만2,000달러씩 전달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가정폭력 피해여성 및 국제결혼
에 실패한 한인여성들을 위한 재활센터 ‘무지개의 집’에 1만2,000달러를 전달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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