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회장 박수연)는 13일 오후 1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이장원(럿거스대), 임아담(브룩칼리지), 김소정(럿거스대)씨 등 한인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국악협회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인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대학에서 풍물과 사물놀이 보급에 힘쓰고 있는 이들 3인에 장학금 500달러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장원씨는 뉴저지 럿거스대 한얼 풍물패 부회장으로 상쇠를 연주하며 임아담씨는 초등학교때부터 사물놀이로 국악협회에 몸담아왔다.김소정씨 역시 럿거스대 한얼 풍물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악협회 미동부지회 박수연 회장은 정부 보조금 삭감 등 어려운 여건 때문에 많은 액수를 주지 못하지만 한국 문화 보급 차원에서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이날 회원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