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뉴욕지구 한인 상록회(회장 정성욱)가 9일 오전 노인의학 및 재활기관으로 명성이 높은 ‘Parker Jewish Institute for Health Care & Rehabilitation(이하 파커)’을 방문, 미 주류사회의 노인 의료복지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건강 및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상록회의 제 2차 기관방문으로 신학준 수석 부회장을 비롯 23명의 노인들이 파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노인의학과 치매연구 및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지셀 울프 클라인 박사는 파커는 세계각국에서 선발된 노인 전문의들을 교육하는 대표적인 노인의학 학교라며 노인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성우 박사는노인들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파커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상록회는 파커로부터 노인재활과 치매에 대한 검진, 테스트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됐다. 정성욱 회장은 한인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매 프로그램은 물론 의료와 재활 등 다른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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