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회장 피터성·사진)가 재정난을 이유로 사무실을 폐쇄,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한미장애인협회는 사무실 임대료를 포함해 한 달 평균 약 3,000달러의 유지비를 마련하지 못해 결국 지난 5일 플러싱 사무실을 폐쇄하고 성 회장 자택으로 사무실을 이전, 복지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7년 3월 노던 159가에 문을 연 한미장애인협회는 그동안 장애자 연금신청과 장애자 주차 퍼밋 신청, 장애자 통역 서비스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장애인 법률 안내서와 장애인 법, UN 장애인 인권선언문 등을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한미장애인협회는 지난 27대 한인회 당시 뉴욕한인회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으나 김석주 회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 플러싱 사무실로 이전했었다. 피터성 회장은 27대 한인회에서 장애인분과 위원장으로 봉사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미국지부 일도 맡아보고 있다.
한미장애인협회 새 주소 143-40 Roosevelt Ave 6F. Flushing NY 11354
후원문의 718-939-8917/ 917-628-17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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