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경 한인경찰관협회 회장 김성훈 경사가 최기문 한국 경찰청장 초청으로 12∼20일 뉴욕시경을 대표해 한국을 방문한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조원일) 내무 영사 한광일 총경이 한국 경찰청과 뉴욕시경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추천, 한국을 방문하게된 김 경사는 워싱턴. 프랑스, 홍콩, 일본 등에서 초청된 경찰관들과 함께 한국 경찰청을 방문하고 각 부서를 견학, 실무자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김 경사는 이번 방문이 앞으로 뉴욕시경과 한국 경찰청과의 실무 차원에서의 협조체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에서 보고 느낀 점을 시경에 상세히 보고해 체계적인 협력 관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광일 총경은 최기문 청장은 지난해 배출된 첫 한인여성 경사에게 축하문을 전달하는 등 뉴욕시경과 한국 경찰청과의 관계 강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뉴욕시경에 근무하는 한인경찰들의 모임을 대표하는 김 경사가 최 청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경찰청과 뉴욕시경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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