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디오 명품 브랜드 B&O(BANG & OLUFESN)의 롱아일랜드 루즈벨트 필드 몰 지점 크리스 조(36· 왼쪽)지점장이 지난 8월 덴마크 본사로부터 최우수 매니저 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세일즈맨으로 B&O에 입사한지 4년여만에 지점장에 오른 크리스 조 씨는 뛰어난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친절과 철저한 애프터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큰 신임을 받고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루즈벨트 몰 B&O 지점은 조 지점장이 받은 최우수 매니저 상 이외에도 지난해 약 300만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 최우수 지점상을 함께 수상했다.
오디오와 TV, 전화기, 비디오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B&O는 아직도 수 작업을 고집하고 있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품 브랜드로 맨하탄 현대 미술 박물관에 소장될 정도로 소장가치가 높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디오 매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B&O는 현재 미국 내 60여 지점을 포함, 전 세계에 2,700여 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문의 516-248-419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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