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미뉴욕 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가 한미우호 증진과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한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한국전쟁 사진전시회’에 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플러싱 다이아몬드 연회장(33-37 페링톤 St.)에서 개막한 이번 사진전시회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뉴욕과 뉴저지 지역 미 참전용사들의 개인 사진도 함께 전시, 큰 호응을 받고있다.
최종우 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역전의 용사들이 어느덧 백발 성성한 노인들이 됐다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라나는 우리 1.5세, 2세들에게 한국전쟁의 참된 의미를 올바로 가르침으로써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리고 미주 한인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2세들이 북한의 실체를 바로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병관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은 11일까지 총 800여명의 한인들이 전시장을 방문, 450여 점의 사진들을 관람했다며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 한인 자녀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뉴욕 총영사관이 후원했으며 플러싱 지역개발 센터와 이중문화가정뉴욕지역회가 협찬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의 718-460-683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