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가 한해 마감을 뜻깊게 보내자는 차원에서 각 지역 노인단체들을 방문, 선물과 음식을 대접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 임원진은 13일 저지시티 소재 뉴저지 노인회(회장 이병운)를 방문, 노인들을 위로하고 FM 라디오 코리아 수신기 50대를 전달했다.
연인철 뉴저지 한인회장은 연말에 파티나 망연회 행사를 갖는 것 보다 뜻 있는 봉사활동을 하자는 한인회 임원진의 의견에 따라 이날 노인회를 방문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고마워 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연 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 문제는 우리가 결코 방관만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 한인회는 12일에도 팰리세이즈 팍 노인센터를 방문,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한인회의 김진국 수석 부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즐거워하시는걸 보니 꼭 연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뉴저지 노인회의 이병운 회장은 젊은 분들이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하루를 희생했다는 사실이 눈물나게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청년회의소(Jaycees·회장 김대중) 임원들도 참석, 노인들을 위해 하루를 봉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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