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산하 공공보건실(실장 김성호)이 16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한 ‘EPIC’ 설명회에 한인 노인 30여명이 참석해 처방약 할인혜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KCS 공공보건실은 뉴욕주정부가 65세 이상 뉴욕주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처방약 할인혜택 프로그램인 ‘EPIC(Elder Pharmaceutical Insurance Coverage)’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정부는 65세 이상 뉴욕주 거주자로 연소득이 3만5,000달러 이하(독신), 5만달러 이하(부부)의 노인을 대상으로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처방약 할인혜택 프로그램 EPIC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EPIC 아웃리치 담당자인 로라 멀비힐 디렉터가 참석해 처방약 할인혜택에 관심이 높은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설명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멀비힐 디렉터와 김성호 공공보건실장은 뉴욕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연소득이 3만5,000달러 이하이면 출생일을 증명하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처방약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세미나, 자료 배치 등 모든 방법을 동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수혜자를 늘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PIC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한인은 KCS 공공보건실(212-255-6969) 또는 EPIC 사무실(1-800-332-37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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