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인의 밤’ 19일 서울 플라자 크리스탈 볼룸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19일 오후 7시 서울 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연말 송년 모임으로 ‘뉴욕 문화·관광·체육인의 밤’을 갖는다.
’뉴욕 문화·관광·체육인의 밤’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세계 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우수한 우리 문화를 현지 주류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자라나는 우리 동포 1.5세 및 2세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키는데 앞장서온 여러 문화, 관광, 체육계 인사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하는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뉴욕한국문화원 박양우 원장은 뉴욕에는 많은 한인 문화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민 100주년이 된 지금에도 함께 얼굴을 맞대고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격려하는 풍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모임을 통해 한인 문화 예술, 관광, 체육계가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의 올해 사업보고 뿐 아니라 현지에서 맹활약 중인 예술가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카네기홀 선정 세계 3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서혜경씨와 20년간 뉴욕 현대 무용계에서 활동해온 ‘화이트 웨이브 영순 김 무용단’과 덤보 댄스 페스티벌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영순씨, 부산 시립 무용단 수석 단원 출신으로 승무, 살풀이 등 한국전
통무용을 미 현지에 알리는데 앞장서온 이송희씨가 출연한다.
또한 뉴욕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연주박사’ 과정을 마친 후 뉴저지 얼라이언스 퍼포밍 아트 콩쿠르 수상 등 뉴욕을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바리톤 이인규씨가 음악을 선사한다.
▲문의: 212-759-9550 양정연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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