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는 20일 아스토리아월드매너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청과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세목 회장은 2,000여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가 30년을 화합과 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온 점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회원들이 뭉치고 단결해 농수산물유통업체나 도매업소가 회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청과인들이 뭉쳐 추석맞이 대잔치를 최대 규모로 치른 것 등은 협회의 자랑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운송부에서 운영하는 200여대의 트럭에 대기업 광고를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태 행사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청과협회는 2003년 청과인상에 박광철 협회 섭외총무를 선정, 시상했다.또 헌츠포인트시장 디엑터인 매튜 다리고 회장에게 특별 감사패를, 장영식 전회장과 김경주 전이사장에게 특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최고의 세일즈상은 클라이만&호치버그의 존 토마스씨가 수상했고 김동빈 전 경제인협회장 등 6명이 감사패를, 김정식 장학재단회장 등 8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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