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인 전 뉴욕평통 회장이 학생들의 교육과 한인사회 복지, 그리고 한국의 고향을 위해 5만여달러를 쾌척, 성공한 기업가로서 사회를 위한 환원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뉴저지 세이어빌에서 대형 의류업체 ‘터보 스포츠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올 연말 6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뉴저지 럿거스 대학 한국학과에 5,000달러를 기증했다.
정 회장은 또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복지회관건립기금으로 5,000달러를 기증했으며 모교인 한양대학교와 월야중학교의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 고향 노인들을 위해 2,500만원을 쾌척했다.
터보 스포츠웨어는 지난 13년간 매년 연말 때마다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학생들과 노인들을 위해 수만달러의 장학금과 복지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침체돼 다소 힘든 한해였지만 사원들의 노력과 애사심으로 한해를 잘 마감했다”며 “우리보다 더 힘든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19일 있었던 회사 창립 21주년 기념파티에서 10년 근속한 박형국 부장과 김시영 대리에게 포상금 1만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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