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군재향군인회’(회장 황인수)는 20일 오후 8시 플러싱 신정회관에서 송년회를 갖고 회원과 가족들, 타 재향군인단체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회원 및 가족과 귀빈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황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후 협회 활동을 보고했으며 최덕천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의 소식을 나누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논의하고 이행해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올해 한해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모두 협조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ROTC 문무회, 공군보라매, 월남전우회, 행병, 해군 동지회 등 재향군인회 대표들이 참석해 단체들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신용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