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정혜숙) 산하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은 연말을 맞아 머그잔 판매를 실시, 장애인 돕기 활동 기금 600여달러를 모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은 지난 20일부터 플러싱의 리프만 플라자 등에서 머그잔을 판매해왔다.
이 머그잔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영문과 시각장애인들의 점자로 ‘LOVE’가 새겨져있다. 또 컵 안에는 캔디와 함께 친필로 장애인과 관련한 편견을 설명한 글이 담겨져 있다.
이날 판매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부터 14차례의 모임을 갖고 코코와 밀알선교단 등 장애인 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장애인 돕기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편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라는 프로젝트를 마련,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가 하면 설문조사 등을 실시 장애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견해도 취합했다.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은 올 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첫 프로젝트로 ‘한마음 한세대’라는 주제로 노인들과 신세대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행사도 가졌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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