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단체, 시교육국 관계자 만나 교과과정 개설 추진
뉴욕일원의 인종혐오범죄 퇴치를 위해서는 정식으로 학교 교과과정을 마련, 조기에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규 이민자 커뮤니티 권익향상협회(NICE)’를 주축으로 한 이민자 권인옹호단체는 14일 혐오범죄 퇴치를 촉구하는 커뮤니티 대책 모임을 갖고 조만간 뉴욕시와 시교육국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교과과정 마련을 정식 제안키로 했다.
브라이언 푸-폭스 NICE 사무총장은 뉴욕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민자들의 집결지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혐오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또한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 나눠야 할 책임이라며 오는 1월 중 또 한 차례 모임을 갖고 교과과정 마련을 정식 제안하기 위한 단계별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이날 커뮤니티 가두행진을 계획했었으나 주말동안 뉴욕일원에 내린 폭설로 인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퀸즈 코로나 PS 19에서 대책모임만 가졌다. ▲NICE 문의:718-205-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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