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업소들의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은 예년에 비해 10-20%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의 선물판매업소들은 추운 날씨때문에 난방용품판매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크리스마스후에도 담요, 보온물병, 난로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타운의 선물 용품판매업소는 막판까지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매장이 평소에 비해 크게 붐볐다.
김스 전기는 10달러 담요가 단체주문으로 많이 판매됐으며 선물을 받고 나서 보답하기 위해 다시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이번주말 막판까지 매장이 고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김스 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선물을 받고 보답하려고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들로 구입 가격대가 크리스마스전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평균 30-40달러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스프라이스센터도 난방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 예년의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에 비해 30%정도 판매가 늘었다. 정스 육정박 사장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500달러가격 상당의 김치냉장고 수요가 크게 늘어 의의로 재미를 봤다고 전했다.
코스모스 디지털도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선물용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매장이 크게 붐볐다.
특히 49달러 코드프리 DVD는 물건이 없어서 팔지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30달러 VCR레코더, 139달러 20인치 TV등도 선물용품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전화기, 그릴등도 꾸준히 팔렸다. 코스모스 샨 양 매니저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은 평소에 비해 물건 가격이 싸기 때문에 선물 구입후 자신이 쓸 물건을 고르려는 고객들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타운업소들은 예년에 비해 훨씬 추워진 날씨와 평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세일폭의 증가로 예년에 비해 짭잘한 애프터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렸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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