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립의료원, 리만 칼리지 자매결연
300여명 연수후 취업기회 제공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의료계 진출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국립의료원은 뉴욕시 소재 리만 칼리지와 오는 1월19일께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 간호사 300여명이 리만 칼리지에서 1달 과정의 프로그램을 받은 후 병원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서울국립의료원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해준 9억원(약 73만1,000달러)의 지원금으로 한국 간호원 중 미국내 간호자격증을 소지한 간호사 300여명을 선정, 리만 칼리지에서 1달 과정의 프로그램과 2달간 영어수업을 수강한 후 뉴욕주 소재 병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지호 서울국립의료원 학장은 이와 관련 18일 뉴욕을 방문, 리만 칼리지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19일 자매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교환 프로그램은 2004년 2월부터 시작되며 선발된 간호원들은 1년에 4차례 리만 칼리지를 방문,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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