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하우스. 청기와 식당 등 제공
유학생등 외로운 한인에 신년 선물
새해 첫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정겨운 한국의 전통풍습이 뉴욕 한인사회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뉴욕 한인사회에서 매년 1월 1일 대표적으로 무료 떡국 잔치를 베푸는 식당들은 뉴욕 곰탕하우스와 청기와 식당, 엘머스트 해운대 갈비 등이다.
한인사회의 무료 떡국 잔치는 새해 첫날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우리 고유 음식인 떡국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유학생을 비롯, 타국에서 새해 첫날을 외롭게 지내는 한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지난 22년간 매년 떡국 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는 뉴욕 곰탕은(32 W. 32가)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손님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제공한다.
15년이 넘게 이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잭슨 하이츠 소재 청기와 식당(40-06 74가)과 엘머스트 소재 해운대 갈비(75-32 Broadway)도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떡국 잔치를 개최한다. 뉴저지 감나무골(108 Broad Ave) 또한 1일과 22일(구정)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 떡국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뉴욕과 뉴저지 일원 곳곳의 일부 식당들이 1일 한인들을 위해 무료 떡국 잔치를 베풀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