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가 재외 유공동포 훈장인 동백장을, 뉴욕시 교육국 산하 이중언어교육국 권현주 연구관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29일 발표된 2003년 재외 유공동포 정기 포상자 명단에 따르면 김 목사는 차세대 청소년 선도 육성에 앞장서고 장애인,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한 공로가 인정돼 한국 정부로부터 동백장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권 연구관은 뉴욕소재 중, 고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인 교사들의 지위향상과 학부모교실 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정부는 이외에도 뉴욕주 버팔로 지역 한인회장 및 평통위원으로 ‘윈송 래디올로지 그룹’(Windsong Radiology Group) 회장인 성준재씨에게 국무총리 표창, 필라노인회 황석규 전 회장에게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각각 주었다.
이들 유공동포에 대한 시상식은 1월6일 뉴욕총영사관 5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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