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석씨가 백악관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청돼 조지 W. 부시 대통령 및 미 정계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석씨는 지난해 백악관 인턴을 최종 선발돼 9월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1년간 풀타임으로 백악관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씨는 백악관에서 미연방정부와 관련된 법률, 정치, 의학, 비영리 기구, 헬스 케어 등에 관한 전반적인 실무를 보고 수행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미연방정부 내무성(Department of the Interior) 게일 A. 노튼 장관 보좌관직을 맡아 정책수립에서부터 긴급상황 대처까지 각종 정책 토론과 현장에 동행해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석씨는 특히 전문의(맨하탄 소재 코넬 메디컬센터 정형외과)라는 직업을 살려 부시 행정부가 전국민의 건강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보다 건강한 미국 만들기(HealthierUS)’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조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뿐만이 아니다. 백악관 인턴으로서 미국내 또는 전세계의 지도자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그들의 견해를 경청할 기회를 가지며 12명의 인턴들이 경험을 교환하는 유익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그는 공공서비스 및 정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백악관에서 미정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악관 인턴십 프로그램에 꼭 도전해 값진 경험도 쌓고 공공서비스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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